넷플릭스1 기리고 리뷰 (저주 앱, K호러, 넷플릭스) 밤늦게 별생각 없이 재생 버튼을 눌렀다가, 끝나고 나서도 한참 동안 핸드폰을 내려놓지 못한 적 있으신가요. 저는 넷플릭스 기리고를 딱 그렇게 봤습니다. 가볍게 시작했다가 꽤 깊이 끌려 들어갔고, 다 보고 나서도 밤에 괜히 주변을 한 번 더 살피는 저를 발견했습니다. 소원을 들어주는 앱이 실은 저주의 매개체였다는 설정, 단순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훨씬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. 소원 앱의 정체 — 기리고의 세계관과 저주 구조기리고는 고등학생 5인방이 소원을 들어주는 앱을 중심으로 하나씩 무너져 가는 이야기입니다. 처음에는 수학 경시대회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친구의 자랑에서 시작되는데, 그 소소한 일상적인 장면이 오히려 더 무섭게 느껴졌습니다. 비현실적인 귀신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보다, 우리가 매일 쓰는 스마트폰.. 2026. 4. 29. 이전 1 다음